노인 근육량 늘리는 방법과 최고의 음식은?

장내 세균은 소화를 돕고 호르몬 전구체를 만들며 근육과 뼈를 건강하게하고 장뇌 축을 통해 치매, 파킨슨병, 알츠하이머병 등 다양한 질환과 연관이 있다.

최근 몇 년간 ‘욜드(Yold)’라는 말이 유행입니다. 나이가 들었지만 청년처럼 활발하게 사는 ‘젊은 노인(Young Old)’을 뜻하는 신조어입니다.

신체를 지탱하고 체중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하는 근육은 나이가 들수록 양은 물론 탄성이 줄어듭니다.

근육량은 40세 이후부터 자연적으로 감소하는데, 50대에 1%씩 감소하고 80대에 이르면 총근육량의 40~60%를 잃습니다.

근육이 빠지고 약해지면 자세가 틀어지고 관절 통증을 부르며 고령인에게 치명적인 낙상 위험도 커집니다.

근육은 뼈나 관절이 서로 부딪히지 않도록 버텨주는 역할을 하기에 근육이 줄면 뼈나 관절에 무리가 갑니다.

체력이 떨어지니까 운동량이 줄어들어 그 여파로 만성질환이 증가하고 퇴행성 질환은 가속화됩니다.

대부분 잘못된 식생활로 특정 영양소 과다과 부족에 의한 영양불균형으로 인해 근육량과 근력 감소율이 매우 높아집니다. 또 생명 활동 전반에 관여하는 근육이 감소하면 성인병 발병 가능성도 커집니다.

근육은 1㎏당 20㎉를 소모하는데 근육이 감소하면 남는 에너지가 발생합니다. 남은 에너지인 지방이 혈관을 떠돌아 대사증후군이나 심뇌혈관 질환을 유발합니다.

실제 근감소증이 있으면 심혈관 질환은 3.6배, 당뇨병 3배, 고혈압은 2배까지 증가한다는 국내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는 생활 습관만으로도 중년 이후에는 근육 감소가 나타납니다. 몸을 움직여야 체력도 생기고 건강을 유지하는 만큼 많이 걷는 게 가장 바람직합니다.

뼈와 연골 근육을 강화하는 음식은 특정음식 한가지 만으로 불가능 합니다. 연구자들은 뼈와 연골 근육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영양균형, 전해질균형, 장내세균 균형을 바로잡아주는 식습관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영양균형, 전해질균형, 장내세균 균형을 바로잡아주면 뼈, 연골, 근육을 건강하게하고 호르몬 균형, 자율신경 균형, 신진대사 균형, 면역력 균형이 건강해지고 건강한 체력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은 진리(물리학)라고 연구자들은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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