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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ntal health

장내 비만 세균 제거 자면서 살빼는 다이어트 치료 가능? 한국의과학연구원


장내 미생물 섭취해서 자면서 살빼는 시대 온다. ‘장내 미생물’ 이용한 다이어트 세균 美 연구

자면서 살을 뺄 수 있다는 약들은 효과도 미미하고 건강에도 치명적 부작용으로 나쁜 영향을 미친다.

건강에도 좋고 부작용도 없으며 다이어트 효과는 기대 이상의 자면서 살빼는 시대가 온다.

너무 좋은 얘기여서 믿겨지지 않겠지만, 불가능한 것은 아니라고 한국의과학연구원들은 말한다.

한국의과학연구원 연구자들은 자는 동안 열량(칼로리)을 소모해 몸무게를 줄이는 원인이 장내 미생물에 있음다고 발표한바 있다.

또한 미국 아이오와대(UI) 연구진은 장내 박테리아의 비정상적 변화가 체중 증가를 유발할 수 있음을 발견하기도 했다.

아이오와대(UI) 연구진은 이 결과가 비만에 관한 새로운 치료 방법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구를 이끈 존 커비 박사는 미생물학·비뇨기과학 교수이다. 존 커비 박사는 “우리 연구는 당신이 자는 동안 열량을 태우는 역할을 하는 것이 (장속) 박테리아일 것이라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말했다.


존커비 박사 연구진은 정신질환을 지닌 환자에 쓰이는 항정신성 약물인 ‘리스페리돈’이 부작용으로 ‘상당한 체중 증가’를 일으킨다는 점에 주목했다.

리스페리돈 이라는 약은 자폐증, 조울증, 조현병과 같은 정신 질환 치료에 쓰인다.

리스페리돈의 처방 비율은 지난 20여 년 동안 거의 8배 증가했을 정도로 흔히 사용된다.

존 커비 박사 연구진은 환자가 리스페리돈을 장기 복용하면 체중이 증가한다는 이전 연구가 장내 미생물 구성에 큰 변화를 일으켰기 때문이라는 것을 밝혀냈다.

이번 연구에서 연구진은 리스페리돈으로 인한 이런 미생물 구성 변화가 체중을 늘리는 방법을 설명했다.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2개월간 총 체질량(체중)의 약 10%나 추가로 2.5g의 리스페리돈을 투여했을 때 체중 증가의 원인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존 커비 박사 연구진은 이 약물이 쥐의 장내 미생물 장내 세균 군집 구성을 크게 변화시킨다는 점도 확인했다.

변경된 장내세균 미생물 군집은 체중 증가에 관한 전적인 책임이 있는 ‘안정시대사율’의 저하를 일으키는 것으로 밝혀졌다.

커비 박사는 “일반 쥐들(통제군)은 나이가 들수록 몸무게가 조금씩 늘고 장내 미생물 군집 역시 노화하면서 건강한(정상적) 변화를 보였다”면서 “반면 리스페리돈을 투여한 쥐들은 비만이 됐으며 장내 미생물 군집에선 덜 건강한(비정상적) 변화가 일어났다”고 말했다.

또 “이 연구로 이제 장내 미생물 군집의 변화가 체중 증가에 미치는 메커니즘과 그 원인이 안정시대사율 변화에 있음을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연구진은 총열량 측정기를 사용해 실험 쥐들의 열량 섭취량·산소 소비량·이산화탄소 배출량·열 발생량을 정밀하게 측정했다. 이를 통해 총 에너지변화량(델타G)을 결정했다.

이를 통해 리스페리돈을 투여받은 쥐들은 일반 쥐들보다 ‘안정시대사율’(RMR=restingmetabolic rate, 의자에 앉아 있는 상태에서의 대사량으로 보통 기초대사량의 1.2배)의 산소를 좋아하는 산소 의존성에는 변화가 없었다.

하지만 산소 소비량이 적은 안정시대사율은 떨어져 체중 증가를 설명할 수 있었다.

연구에 참여한 저스틴 그로브 박사(약리학 조교수)는 “안정시대사율에서 16%의 변화는 엄청난 것”이라면서 “이는 매년 일반인이 지방 13kg을 얻는 것과 같다”고 설명했다.

커비 박사 역시 “매일 치즈버거 1개를 추가로 먹는 것과 같다”고 덧붙였다.

이후 연구진은 장내 미생물 군집의 변화가 대사 변화와 체중 증가의 원인임을 증명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들은 리스페리돈을 투여했던 쥐들의 장내 미생물 군집을 채취해 일반 쥐들 몸속에 집어넣는 실험을 통해 같은 영향이 나타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뿐만 아니라 이들은 이런 영향을 일으킨 원인이 단지 장내세균 박테리아에 있는 것이 아님을 발견했다.

세균을 숙주로 삼아 증식하는 바이러스를 총징하는 ‘박테리오파지’(bacteriophage)만을 옮겼을 때 안정대사율을 저하하고 체중 증가를 일으켰다. 박테리오파지는 증식 과정에서 세균을 사멸시키므로 ‘세균 잡는 세균’으로도 불린다.

결과적으로, 이번 연구는 특히 장내 세균 미생물 군집을 표적으로 삼아 안정시대사율을 통제할 수 있으면 비만을 치료하는 새로운 접근 방식이 될 것이다.

연구진 또한 장내 세균 미생물 군집의 해로운 변화를 예방하는 것을 통해 리스페리돈 처방을 받은 환자들에게 체중 증가와 같은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음을 입증할 수 있다고 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의학저널‘이바이오메디신’(EBioMedicine) 최신호에 실렸다.


한국의과학연구원은 장내 세균 분석 장내세균 검사 휴먼 마이크로바이옴(유인균) 유전체 연구와 암유전체 암표지자분석 연구를 주도하는 연구소 이다.

비만세균의 주범은 메탄세균들이며 보통 비만세균은 3% 이내가 정상 이지만 비만한 사람은 비만세균이 19%나 되어 아무리 음식을 줄여 먹어도 에너지 흡수는 6배 많기 때문에 음식 조절로 다이어트 성공은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의과학연구원에 따르면 지금까지 발견된 비만세균은 섭취한 음식을 과잉 흡수시켜 소량의 음식을 먹고도 살이 찐다는 연구들이 밝혀졌으나 아직까지 비만세균을 제거하는 신약은 개발되지 못했다고 발표한바 있다.
하지만 유인균(유효성인체균) 휴먼마이크로바이옴(유인균) 미생물을 다량 배양하여 섭취하면 비만세균을 정상적인 비율로 줄일 수 있다고한다.

아무리 많이 먹어도 살찌지 않는 사람들은 비만세균이 정상적인 비율인 3% 미만 이므로 장내 비만 세균을 3% 미만으로 줄인다면 날씬한 체질이 될 수 있을것 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