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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

섬유질 분해효소 만드는 장내 세균 체질에 따라 어떤 음식은 자신에게 잘 맞고 어떤 음식은 자신에게 잘 안맞는 경우는 장내 세균이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항생제를 투여해 실험쥐의 장내 세균을 절반 이하로 떨어지게 한 후 섬유질과 복합 유익균을 공급했다. 섬유질과 복합균을 공급받은 실험쥐는 섬유질 흡수를 하지 못하고 설사를 동반했다. 설사가 유발된 실험쥐에게 섬유질과 복합균을 투입한 결과 설사는 멈췄으며 소화력도 회복되었다. 동물이나 인체는 섬유질을 흡수할 수 있는 소화효소를 단 10여개 정도만을 합성하지만 장내 세균은 수천개의 섬유질 분해 효소를 만든다. 유칼립투스잎은 독성이 강하다. 아기 코알라는 유칼립투스나무잎을 소화할 수 있는 장내 세균이 없다. 그래서 어미 코알라는 자신의 똥을 아기코알라에게 먹여서 장내세균을 물려주면 아기 코알라.. 더보기
장내 세균 분석 검사 한국의과학연구원 미생물의 눈으로 보면, 사람 몸은 ‘거대한 우주’다. 사람 몸의 세포 수보다 훨씬 많은 수 100조개 이상의 인체에 서식하는 세균(박테리아)은 종류만 해도 수천 종에 이른다. 아무리 청결한 장소라고 하여도 공기중에는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공기중에 세균이 존재한다. 그러나 두려워할 필요는 없으며 이런 세균들은 대부분 유익균 이거나 중간자적 균들이며 병원성균은 단 0.01%도 되지 않는다. 또한 피부에있는 세균은 유해성 병원균을 차단하고 피부에 수분과 항산화물질을 공급해 피부 건강에 도움을 준다. 보통 어른의 몸무게 중 1~2㎏가량은 미생물의 무게이다.건강한 사람을 대상으로 조사했더니 피부와 머리카락, 콧구멍, 귓바퀴에 사는 세균의 생물종 다양성이 뜻밖에도 장내 세균들 못지않게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더보기